갑자기 당일치기 여행이 세워졌는데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을 가기로 했어요.
거리가 좀 있는 곳이라
가는 과정도 여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풍경도 구경하고 했답니다.
- 마이산 소개 (공식홈페이지참고) -
중생대 백악기에 지각 작용으로 퇴적층이 암석화된 후 융기한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으로 불리는 두 개의 산봉우리와 10여 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 경계면에 걸쳐있다.
전주에서 동쪽으로 32km 지점, 금남호남정맥의 마루금에 위치한 산으로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로 산태극 수태극의 중심이 된다. 바위산의 서봉인 모봉(母峰)과 동봉인 부봉(父峰)으로 되어있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湧出山), 조선 초에는 속금산(束金山)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의미의 마이산(馬耳山)으로 불리고 있으며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1979년 10월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3년 8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10월 31일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 제12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남쪽에서 바라본 마이산 봉우리에는 움푹 파인 크고 작은 구멍들이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tafoni)라고 하며 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중요한 세계 최대 규모 타포니 지형으로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2011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미슐랭그린가이드'에 소개되어 만점인 별(★★★) 3개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평가받았으며, 매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013년 이후 5회 선정되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386호 청실배나무, 제380호 줄사철나무 등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도착장소가 가까워질 때쯤
멀리서 마이산 두 봉우리의 모습이 보이네요.
너무 신기해서 계속 찍었던 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마이산탑사로 향하는 동안
산책로가 있어서 공기도 맡으면서 걸어갔던 것 같아요.
오리배도 탈 수 있었는데
갔던 계절이 여름이라 많이 더워서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었어요.
뭔가 분위기도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중간중간 걸어가다 보면
돌탑체험장이라고 있는데
여기에서 다들 많이 쌓고 가셨더라고요.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힐링도 되고 너무 좋았어요.
걷다 보면 마이산탑사 있는 곳까지 도착을 했고
입장료가 있어서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 대인 : 3,000원
• 중, 고생 : 2,000원
• 초등학생 : 1,000원
• 단체(30명 이상) : 2,800원
무료입장 (반드시 신분증 지참)
• 만 70세 이상
• 국가유공자
• 장애인
마이산의 여름은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지금 가기 딱 좋을 것 같아요.
계단 올라가는 것도
상당히 더워서 힘들었네요.
여기에서 소원 빌면 다 이루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여기서 다 기도하더라고요.
능소화가 있는데
개화시기 맞춰서 가서 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다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먹거리도 많아서 찾아보니 꽈배기도 유명하길래
두 군데 들러서 포장했어요.
• 마이산상회
1개 : 3,500원
3개 : 10,000원
유명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페스츄리인 만큼 바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아요.
식으면 생각보다 딱딱해져서
제 취향이랑 거리가 멀었어요.
여기도 유명해서 포장했어요.
• 꽈배기 모둠박스 (부들이 3개, 바삭이 3, 팥도넛 2)
• 가격 : 10,000원
두 군데다 먹어봤지만
저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는
꽈배기진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식어도 맛있게 먹었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렸는데도 맛있었어요.
풍경구경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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